<환자사례 - 신현주 어머니 스크립트>


(오프닝_ 신현주 어머님)

이런 시골에서 병원가려면
버스타고 5시간이 넘게 걸려요
그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허리가 너무 아파가지고
지금은 몸상태가 너무 좋아서 살 것 같고 마음이 즐거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의성 옥산면에 살고 있는 신현주입니다.



<신현주 어머님>

예전에 아팠을 때 생각하면 끔찍해서 약을 열심히 잘 먹고 있어요
작년 11월부터 아팠는데 그 전에도 허리가 아프긴 아팠는데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앉아서 하는 일을 많이해서 그런지 땅에서 일어났는데
입이 떡 벌어질만큼 아프면서 허리를 못쓰겠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서 잠을 자는데 돌아눕지도 못했었고
몸을 뒤척일 때마다 아프다는 소리가 저절로 날정도였어요
통증이 양쪽 허벅지를 잡고 비트는 것처럼 너무 아팠어요

게다가 그때는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해서
신호등 끝날 때까지도 건너가질 못했어요

제 남편이 아픈지 20년 됐어요
종합병원이예요 아픈 곳이 많아서
옛날에 월남전쟁 참전했어서 후유증 때문에 아팠어요
그래서 둘 중 한 사람이라도 괜찮아야하는데 둘 다 아프다보니까
애들 고생시킬까봐 그게 제일 걱정 됐었죠
그때 심정은 굉장히 심각햇어요 많이 아파서
그래서 제가 빨리 나으려고 노력했었어요

진통제 처방받아서 먹어보고 파스도 붙여봤는데
제가 파스 알레르기가 있어서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들고해서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병원에 가니까
MRI를 찍어봐야한다해서 찍어보니까
협착증이 있는데 단계로 말하면 4단계쯤 된다하고
그리고 다음에 다리가 왜 아프냐고 물어보니까
왼쪽 다리는 퇴행성 관절염이 3기에
오른쪽 다리는 1기이고요
그래서 어머니는 수술아니면 답이 없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계속 수술을 권하길래 생각해보겠다 했는데
수술 해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반반이더라고요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랑 수술해도 똑같다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정 안 되면 수술하려 마음 먹었었어요

마침 제가 TV를 보다가 인연이 되어서 좋은 병원을 잘 만나게 됐어요




<김유진 원장 / 잠실자생한방병원>

어머님이 처음 오셨을 때 걷는 게 제일 힘드시다하셔서
척추 균형을 볼 수 있는 X-RAY 검사를 진행하셨고
왼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과 4번 5번 허리 요추관 사이에
신경관 협착증을 진단 받으셨습니다
골반과 허리 틀어짐도 진단되어서
관절이 움직일 때 통증 있는 왼쪽 다리 부하가 덜 걸리게 하고
무릎이 잘 펴질 수 있게 균형을 잡고 회복하기 위한 치료와
신바로 한약과 약침을 병행해서 치료했었습니다

어머님이 굉장히 치료 의지 강하시고 적극적이셨습니다
그래서 치료 효과도 잘 나타나신 것 같고
치료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보람된 환자분이셨습니다



<신현주 어머님>

모든 치료를 다 받았었어요
추나요법,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받고
치료 받으러 갈 때마다 걸음걸이가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무릎 붓기와 비트면서 쥐어짜는 통증도 없어졌는데
치료받다 어느순간부터 없어졌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 한방 양방을 같이해서 효과가 빠르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꼈어요
그래서 요새는 몸이 많이 좋아지니까 기분이 굉장히 좋아요
좋고 마음이 즐거워요

제가 사실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거든요
아플 때는 사실 콧노래도 안 나왔어요
그런데 요새는 그냥 몸이 많이 좋아지니까
심심하면 그냥 제가 혼자서 누가 듣거나 말거나
흥얼흥얼 거려요 기분이 좋다보니까 노래를 불러요

지금도 기분 좋으세요?
지금도 기분 좋아요

다른 사람들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건강해지면 좋잖아요

제가 이렇게 몸이 좋아지다보니까
가족들끼리 여행 다녀오려고요